학점은행제 상담(피해야 될 업체 기관과 플래너)

기존 대학 자퇴까지 하면서 선택하는 학점은행제.

하지만 일부 학은제 업체(기관)과 플래너들의 잘못된 정보들로 피해를 입는 수험생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새로 시작하려는 분들과 또 갈아타야될 분들 모두 필요한 정보 공유합니다.

학점은행제

줄여서 학은제라고도 하는데요.

본래 취지는 일반 대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수업, 자격증, 독학사 등의 제도를 통해 학위를 주는 것인데요.

현재는 많은 학생들이 편입 지원자격을 조금 더 빠르고 쉽게 취득하기 위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학은제를 이용하게 되면 일반 대학교를 다니는 것에 비해 시간은1/2, 비용은 1/4 수준이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될 수 있는 이유는 자격증과 독학사 라는 제도 때문인데요.

일반 대학교와 같이 온라인 수업은 1년에 42학점까지 이수가 가능하지만, 자격증과 독학사를 통해 추가로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1년에 80학점 정도 취득이 가능하기에, 1년 정도면 일반 대학의 2년 정도의 학점을 취득하게 되는 셈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한대로 지식인이나 블로그 글들을 보면 학점은행제 플래너들의 홍보활동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지식인의 경우는 지나치다 못해, 부작용이 심한 현 상황이기도 합니다.

보통 젊은 친구들이 많은데, 플래너들의 경우 무료 상담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상담받은 학생이 지불하는 비용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플래너들이 어떤 학생을 상담해서 학점은행제에 등록시키게 되면, 그 학생의 매출액의 상당액을 수수료로 받게 됩니다.

당연히 그 학생은 셀프로 진행하는 것에 비해 등록 비용이 3~4배 정도 비싸구요.

학점은행제가 어려워 보이지만, 조금만 공부하면 혼자서도 충분히 진행 가능한 제도입니다.

학점은행제도 플래너만큼 기관도 참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대로 학위를 주는 기관은 평생교육진흥원 한 곳입니다.

보통 검색창에 '학점은행제'라고 쳤을 때 나오는 업체들은 중개해주는 기관이구요.

기관마다 제휴된 온라인 수업기관이 다르다보니,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수업에 한계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만약 학은제 업체(기관)을 통해서 진행할거라면, 온라인 수업이 많이 제휴된 곳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피해야 할 기관은 바로 오프라인 수업이 있는 곳인데요.

학점은행제가 일반 대학에 비해 좋은 점은 학교에 직접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근데 'ㅇㅇ 대학교' 부속기관 같은 이름을 가지고,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곳은 그 장점이 없는 곳이겠죠?

학은제 플래너들이 수당을 위해 학생들을 유치할 때 온갖 감언이설들을 많이 하는데요.

'시험때마다 족보를 준다.' 등 아주 세세하게 챙겨주는 것처럼요.

하지만 그런 것들은 기대하면 안 됩니다.

큰 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의 수와 진행할 수 있는 전공의 갯수 등을 기준삼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더 궁금하거나 고민되는 부분이 있으면 아래 상담 요청을 하시면 도와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