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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JK아트사커 온라인 유튜브 채널은 모두 구독하고 있을텐데요.
JK가 만든 풋살화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름은 데피니브! 관련하여 후기와 사이즈, 물량 등을 알아봅니다.
JK풋살화 축구화
이번에 JK가 만든 풋살화는 축구화+풋살화 느낌인데요. 축살화(?)
실제 데피니브를 보면 대표이사가 전권, 정수현으로 되어 있네요.
그만큼 제작에 직접 참여해서 여러 아이디어들을 제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공을 차면서 느낀 단점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기존 풋살화 장점
충격최소화
스터드 재질이 고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충격 흡수에 용이합니다.
따라서 발목과 무릎 건강에 좋구요. 그런 면에서 오래 공을 차고 싶으면 최대한 빨리 풋살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풋살화 단점
무게와 킥 손실
고무 소재가 플라스틱 소재에 비해 무겁습니다. 물론 요즘 풋살화는 축구화와 무게 차이가 아주 크진 않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더 무거운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킥 손실에 대해서는 의견이 조금 갈리긴 하지만, 실제로 킥을 해보면 차이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킥 손실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의견은 킥 할 때 맞는 부위의 어퍼가 축구화와 차이가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킥 할 때 그 부분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디딤발과 차고 난 후 반발력 등 확실히 스터드 소재에서 오는 차이는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립력과 경도
그리고 젖은 인조잔디 환경에서의 그립력과 오래 차게 되었을 때에 경도가 물렁해지는 부분도 단점입니다.
이런 단점이 족저근막염을 발생시키도 하구요.
축구화(AG) 장단점
우선 축구화도 스터드에 따라 종류가 많이 나뉘게 되는데요.
AG(인조잔디), FG와 SG(천연잔디), HG(맨땅)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아마추어 축구팀들도 대부분 인조잔디에서 차기 때문에 AG나 FG를 많이 신게 됩니다. (AG가 가장 좋지만 많은 브랜드에서 AG를 출시하진 않습니다.)
위에서 말한 풋살화의 단점이 축구화의 장점이며, 풋살화의 장점이 축구화의 단점이 되겠습니다.
그립력과 경도가 좋고, 가벼운 무게, 킥손실이 없는 것이 장점이며, 스터드의 특성 상 관절에 무리가 간다는 것이 최대 단점입니다.
데피니브
이런 풋살화와 축구화의 장점만 더한 것이 데피니브 풋살화라고 하는데요.
이론적으론 아주 이상적으로 보여집니다.
기존 풋살화 스터드인 TF에 AG 스터드를 합친 구조인데요. 거기에 미드솔에는 쿠셔닝 소재가 들어갑니다.
외피는 캥거루 가죽으로 구성됩니다.
모든 면에서 좋아보이지만, 실제로 신어보면 단점도 있겠죠?
아직 출시된지가 얼마 되지 않아 후기가 많지는 않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들은 무게(260g)와 디자인입니다.
AG 스터드가 추가되서 그런지 무게가 조금 있는 편이구요. 디자인은 별로라는 평가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데피니브 후기
최근 수령해서 조금씩 후기가 올라오고 있는데요.
우선 착화감은 좋다고 합니다.
데피니브 발볼 사이즈
우선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오는 스펙으로는 발볼 사이즈는 보통입니다.
하지만 실제 착용한 분들의 후기는 발볼은 조금 넓게 나온 편이며, 길이는 짧은 편이라고 하네요.
저도 발볼이 넓은 편이어서 발볼 사이즈에 맞추면 길이가 항상 남는 편이었는데, 발볼 넓은 분들한테는 오히려 좋은 사이즈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데피니브의 경우 발볼이 아주 넓게 나온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발볼이 넓으신 분들은 미즈노 모나르시다 제품을 추천합니다.
미즈노 제품도 모두 발볼은 넓게 나오진 않습니다.
미즈노 라인업 중에서 모나르시다 라인업이 가장 넓게 나오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데피니브 가격
지금은 데피니브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149,000원입니다.
현재는 재고가 없는 상태이지만, 재입고 된 예정이며 올 화이트 제품도 8월 초에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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