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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검색창에 ‘학점은행제’로 검색해보면 블로그, 카페, 지식인 등에 학점은행제 광고가 넘쳐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상담은 무료라고 하는데 왜 이렇게 광고가 많을까요?
학점은행제 광고 많은 이유
우선 학점은행제의 전체 수익구조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만 수여합니다. 단, 학점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허가한 교육원들에서 이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교육원들이 보통 ㅇㅇ사이버대학교, ㅇㅇ평생교육원 등의 이름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직접 시간제수업(온라인 수업)을 하는 교육원도 있으며, 마치 비유하면 공인중개사처럼 수업이 있는 교육원에 연결만 해주는 학은제 업체도 있습니다.
이런 업체들은 시간제수업료(온라인 수업)를 통해 수익을 창출합니다. 따라서 상담은 무료라고 하지만, 사실 상 해당 업체 수업을 듣고 진행하면 그 안에 비용이 녹아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광고를 다는 플래너들은 바로 이런 교육원들 소속 직원 or 인턴 or 알바들인데요.
어차피 해당 업체에서 월급과 수당(학습자 등록시키는 인원)을 받기 때문에 학생에게 직접적으로 상담 비용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학은제 플래너들이 대부분 젊은 이유는 이런 학은제 교육원들 취업조건이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편입경험이 있을 필요도 없으며, 대학을 다니거나 부업처럼 할 수 있는 업무여서 현재 대학 재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하고 있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지식인 답변 같은 것도 개인적인 수당(학습자 등록)을 위해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업체에서 주는 업무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학은제 업체와 플래너들의 민낯
저도 지식인 활동을 하면서 학은제 플래너들의 답변을 자주 보고 있는데요.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는 플래너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나 보곤 합니다.
예를 들어, 간호학과는 전적대 학과 일치하는 부분이 중요하고, 연고대 편입은 전적대 수준이 중요하기 때문에 학은제는 적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학습자 등록을 시키기 위해 무조건 가능하다고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구요.
현실적으로 어떤 학생 상황을 보면 편입영어(수학)과 병행한다고 했을 때에 학사보다는 일반으로 진행하는 게 맞는 학생에게 더 많은 학점을 따게 하려고 학사를 추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학은제 업체와 플래너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이해관계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책을 지금 읽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편입학원과 학은제 업체들의 목적은 많은 학생들을 등록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따라서 편입학원이나 학은제 업체들이 하는 이야기들이 정말 객관적으로 나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일지는 고민해봐야 합니다.
<정보 출처>
🔗김영편입 퇴사 후에야 밝히는 편입합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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