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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흔하게 볼 수 있는 당과 칼로리가 제로인 음료들, 당뇨인들이나 다이어트인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과연 그런 음료들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건강에 해롭지는 않은지 실제로 혈당을 올리지 않는지 봅니다.
제로사이다, 제로콜라
우리에게 제로 칼로리와 당이 제로인 음료로는 제로 콜라가 익숙합니다. 물론 동아오츠카에서 만드는 나랑드 사이다 도 당이 제로인 음료이긴 한데요. 30년 전 쯤에 롯데우유에서 제로 사이다를 출시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요즘 많이 쓰이는 은어로 '사이다'라는 말이 쓰이기도 합니다. 고구마가 그 반대되는 단어로 쓰이는데요. 사이다 라는 은어의 뜻은 속이 뻥 뚫리는 상황을 일컫는 말로 쓰입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 기업에서 만드는 음료인만큼 콜라보다는 애정이 가는게 사실인데요. 요즘 제로 사이다 출시로 광고도 공격적으로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아스파탐,사카린,에리스리톨
이런 제로 칼로리 음료들에는 공통적으로 인공 감미료가 첨가되어 있습니다. 인공 감미료라고 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에도 첨가되어 있으니까요. 물론 자일리톨이나 완전 100% 천연 재료에서 추출한 단맛을 내는 천연 감미료도 있지만, 가격이 쳐다볼 수 없게 합니다.
아스파탐 이라는 성분은 우리에게 익숙치 않은게 사실인데요. 이와 비슷한 사카린은 우리에게 익숙하죠. 사카린이 인체에 유해하다, 그렇지 않다 라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들려오는 이야기인데요. 제가 알기로 인체에 유해하다 라는 편견이 우리의 오해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항암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있더군요.
다시 돌아와서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의 단맛을 낼 수 있어서 아주 소량만 넣어도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최초로 개발된 이 분말은 한국에서는 1980년대에 제일제당에서 처음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빵에도 들어가면 좋을것 같지만 아스파탐은 열을 가하면 구조가 박살이 나기 때문에 빵에는 넣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탕대신 쓰는 감미료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에리스리톨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의 유해성과 혈당과의 관계
아스파탐의 유해성은 예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오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하루종일 먹는게 아니라면 안전하다고 미국와 EU에서 모두 인정하고 있습니다. 권고량을 넘긴다고 무조건 유해하다는건 아니고 그 이하로 섭취하면 무조건 안전하다 라고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도 짧은 시간동안 4리터 이상 섭취를 하게 되면 복통,구토 등을 유발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먹는 제로 칼로리 음료에 들어있는 정도의 양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인슐린 분비에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많은 기사나 유튜브를 봐도 당뇨인이 제로 음료수를 먹고나서 혈당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인증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건강한 사람들은 전혀 문제없이 섭취를 해도 됩니다. 하지만 당뇨인이나 기저질환 등으로 식단관리 등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제로사이다 나 제로콜라 가 물보다 좋을리는 없습니다. 물론 가끔 참기 힘든 그런 때에 이런 음료들이 있어 다행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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