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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기본적인 관리인 엔진오일 교체, 실제 운전자들의 실제 교체주기는 어떤지와 제조사 매뉴얼과 차이 나는 이유는?
실제 운전자들의 엔진오일 교체(교환)주기
자동차를 운행하게 되면 다른 건 몰라도 엔진오일은 교체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제조사에서는 보통 7,500KM(가혹 조건)에서 15,000KM(일반조건)에서 교환하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운전자(차주)들은 80% 이상이 5,000~10,000KM 이내에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있고, 약 15% 정도만 10,000KM 이후에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렇게 대다수의 운전자들이 제조사 권장 시기보다 더 일찍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매뉴얼과 차이 나는 이유?
우선 유튜브나 블로그에 엔진오일 교환 관련하여 찾아봐도 엄청난 양의 정보들이 넘쳐납니다. 전문가들도 각자 의견이 조금씩 다른 걸 볼 수 있죠.
A라는 전문가는 새 차일 경우 엔진을 만들면서 생기는 초기 불순물들이 있을 수 있어서 처음엔 2,000~3,000KM 에 한번 교체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B라는 전문가는 요즘 엔진들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새차일 경우 더 일찍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상황이 많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의 다른 이유는 10,000KM를 타지는 않았지만, 엔진오일 교체한 지 1년이 넘어가서 교체를 한 경우입니다. 아무리 좋은 엔진오일을 교체한다고 해도 교체한 주기가 너무 길다면 엔진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싼 엔진오일을 길게 쓰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엔진오일을 자주 갈아주는 게 좋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엔진오일 교체가 필요한 신호
1. 급격한 연비 저하
요즘엔 모든 차들이 차량 계기판 정보에서 평균 연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데 평소 연비와 다르게 많이 연비가 저하되었다면 엔진오일 교체에 대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2. 비정상적인 엔진 소음
엔진오일은 엔진 피스톤의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엔진오일 수명이 다했거나, 양이 모자라다면 엔진에서 평소와 다른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차량 진동 증가
엔진오일의 부족으로 인한 엔진부조 등의 현상으로 진동 또한 증가될 수 있습니다.
차량 관리의 가장 기본인 정기적인 엔진오일 교체로 건강한 자동차로 유지하시길 추천합니다. 다음엔 엔진오일 똑똑하게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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