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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생신이나 어버이날 때 드리기 좋은 선물인 오아쿠션안마기와 미니안마의자를 직접 써보고 비교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부모님 선물 인기순위(어버이날)
어버이날뿐 아니라 부모님 생신일 때 항상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해가 바뀌어도 부모님 선물 인기순위는 크게 바뀌진 않더라고요.
1위 용돈, 2위 건강식품, 3위 영양제, 4위 가전(안마기 등), 5위 아웃도어 제품, 6위 휴대폰 정도네요.
휴대폰은 예전에는 부모님이 자식에게 받기 싫은 선물 순위에 들었었는데, 최근엔 받고 싶은 선물로 진입했네요.
요즘엔 기성세대 분들도 유튜브 시청 등 휴대폰을 많이 활용하셔서 그런 것 같아요.
부동의 1위는 용돈(현금)이네요. 요즘은 돈만 봉투에 딱 넣어서 드리기보다는 용돈 케이크이나 꽃이라고 해서 주변에 돈으로 데코를 해서 드리는 게 유행이네요. 케이크나 꽃 보다 데코가 더 돈이 드는 건 함정..
저는 여러 선물 중에 직접 구매해 본 안마기를 비교해보려고 하는데요. 오아쿠션안마기와 미니안마의자예요. 나이는 아직 젊지만 부실한 몸으로 인해 여러 안마기를 사서 써보았는데요. 부모님께도 사드렸지만, 그 전에 저도 먼저 사서 써보고 너무 좋아서 사드린 제품들이랍니다.
오아쿠션안마기
이 안마기를 사기 전에 비슷한 안마기들을 많이 써보았어요. 베개 정도의 사이즈에 마사지 볼이 2개 정도로 이루어져 있는 제품들이었죠. 나름 만족하고 쓰긴 했지만 오래 쓰다 보니 불편한 점이 있더라고요.
1. 유선 형태
기존의 작던 크던 이런 안마기들은 대부분 유선 형태였어요. 그래서 휴대하거나 이동하기 불편했죠.
2. 못생긴 디자인
보통 크던 작던 안마기들은 집안 인테리어에 도움이 되지는 못한 존재들이었죠. 누가 봐도 그냥 안마기.
이런 단점들을 없앤 제품이 오아쿠션안마기였어요. 이 제품도 크기가 두 개로 나뉘어 있는데, 제가 산 건 L 사이즈 제품이었어요. 생긴 건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완전 쿠션과 같아요. 누가 이야기 안 하면 쿠션인 줄 알죠.
그리고 무선 제품이에요. 이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오아라는 회사의 제품들이 대부분 무선으로 만들어지더라고요. 물론 나중에 배터리 효율이 나빠지면 사용시간이 적어지겠지만, 그럼 그냥 어댑터랑 연결해서 유선으로 사용하면 되니까 유선 제품보다는 낫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미니안마의자
이것도 큰 안마의자를 알아보다가 알게 되어서 구매한 제품인데요. 제가 목디스크도 있고 항상 근육이 풀어지길 원해서 못 생기고, 공간을 차지하더라도 안마의자를 사려고 알아봤었어요. 근데 알아보다 보니 미니안마의자도 있더라고요.
제가 산 제품은 웰모아 트윈 미니안마의자 인데, 우선 디자인이 이뻐요. 요즘은 다른 회사에서도 이런 형태의 미니안마의자가 나오긴 하지만, 가격대가 광고도 해서 그런지 꽤 비싼 편이에요. 스펙은 다 비슷한데 말이죠.
이 안마의자는 60만 원 정도였고, 4개의 마사지 볼이 들어가요. 그리고 요즘 안마의자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스펙인 SL프레임, 온열 기능, 리클라이너 등의 기능들도 충실히 들어가 있어요. 물론 사기 전에 미리 체험을 해보았지요.
직접 해보고 더 마음에 들었어요. 100만 원 이상의 다른 큰 안마의자와 안마감이 크게 다르지 않았거든요. 물론 팔과 손 부위는 안마가 되지 않지만, 목, 어깨, 허리, 엉덩이, 다리까지 되어서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었어요.
알아보니 큰 안마의자들도 200만 원 후반대 정도 가야 4D 안마, 종아리 롤러 등 확실히 다른 안마감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애매한 안마의자들보다 차라리 미니안마의자가 낫겠다 싶어서 구매를 했답니다.
여러분들도 부모님 선물로 한번 고려해보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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