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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르신들도 쓰는 알뜰폰. 사업자 수도 너무나 많다. 그래서 만들어진 알뜰폰 허브 사이트. 해당 사이트의 실사용 후 장점과 단점은?
알뜰폰 허브 사이트 주체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만든 공식 사이트이다. 알뜰폰의 인기로 사업자 수가 너무 많아졌다. 그에 따라 소비자들은 어느 통신사 요금제가 저렴한지 알아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공식적으로는 알뜰폰 사업자 수는 60개 정도이고, 실제로 온라인 광고나 입소문 난 사업자 수만 해도 10군데 정도나 된다. 알뜰폰 요금제는 기존 통신사들과는 조금 다르게 매달 이벤트를 시행하는 요금제가 바뀐다. 0원 요금제나 6~9개월 동안 특가로 제공하는 요금제 등 소비자 입장에서 이용하면 좋은 이벤트들이다.
많아진 사업자 수만큼 어느 통신사에서 저렴한 요금제가 있는지 알아보기 힘들었는데, 그런 불편함을 해소해 줄 사이트를 정부에서 마련해 주었다.
알뜰폰 허브 사이트 장점
좋은 점은 광고나 회원가입이 필요없다. 메뉴도 심플하게 잘 구성되어 있다. 내가 평소 쓰는 데이터, 통화, 문자 양에 맞추어 각 통신사 요금제를 가격비교가 가능하다.
그리고 더보기 란에서 해당 요금제가 몇개월 이벤트 가격인지도 조회가 되고, 구매를 누르면 제휴카드까지 신청할 수 있게 잘 되어 있다. 또한 이벤트 안내 코너에 가면 각 통신사별로 진행되는 이벤트 세부내용도 확인이 가능하다.
알뜰폰 허브 사이트 단점
휴대폰 코너에 가면 자급제, 중고폰, 요금제 결합 등으로 제조사와 함께 가격이 조회와 구매까지 가능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 하지만 구매를 눌러보면 삼성폰이면 삼성 제조사 사이트로 연결이 된다. 그럼 소비자가를 다 주고 구매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물론 자급제 폰은 출고가를 주고 사는 게 원칙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삼성폰을 삼성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비율은 크지 않을 것이다. 다른 오픈마켓을 통해 사면 카드 할인이나 무이자 혜택 등을 더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개사이트다 보니 고객센터가 따로 없다고 보면 되겠다. 자주 묻는 질문 정도만 구성이 되어 있고, 상담원 연결이나 1:1 문의 등은 불가능하다.
단점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많은 사업자들의 수많은 요금제들을 비교할 수 있는 공인된 사이트(알뜰폰 허브)가 있다는 것만으로 소비자에겐 감사한 일이다. 요금제 가격 비교를 통해 꼭 구매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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