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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노선에 대해 서울시민에게 물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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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D 정말 많은 사람들의 이익이 달린 발표를 2달 앞두고 있다. 앞서 ABC 발표난 것들을 지켜보니 더욱 그렇다. 경기도와 인천시가 노선을 가지고 경쟁구도로 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민에게 노선을 선택하라고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GTXD-예상노선안
    GTX D 예상노선

    GTX D

     

    초기에 발표난 노선의 모양은 하남에서 시작해서 김포까지 이어지는 라인이다. 경기도에서 제안한 노선도 이와 같다. 처음에 이런 안이 나오자 김포 집값이 꽤 올랐던 기억이 있다. 인천시는 최근에 이 라인에다가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Y노선을 제안하고 있다. 인천시의 노선안이 밝혀지자 이 두 노선에 다 포함된 부천종합운동장 또한 집값이 꽤 많이 올랐다. 

     

    사실 인천시 제안의 노선이 사업비가 경기도 제안보다 2배가 많다. 경기도 제안이 5조 정도 인천시는 10조 정도이다. 하지만 경제성을 계산해볼때 둘다 1이 넘는 수치를 보여서 사업성 자체는 큰 무리가 없는 모양새이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경기도 라인에 광주를 넣자고 제안도 했으나 현실적으로 적용되기는 힘들어보이는 상황이다. 국가적으로 GTX 사업이 반드시 추진하려고 하는 사업이지만, 사실 ABC 라인도 발표된지 10년이 되어간다. 이 중에 공사가 진행중인 곳은 A라인 정도이다. 발표에만 혈안이 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실행해 나갈지가 더 중요해 보이는 상황이다. 

     

    GTXD 서울시민에게 물어본다면?

    이 두 노선에 대해 서울시민에게 물어본다고 가정해보자. 국가의 세금은 GTX D 노선 역에 있는 국민들만의 세금은 아니기 때문이다. 인천시가 제안한 노선이 나중에 제안되었지만, 그 노선에 인천국제공항이 포함되었다는 것이 쉽게 볼 문제가 아닌듯 하다. 코로나로 인해 제일 많이 침체된 곳이 공항이며, 코로나는 언젠가 끝이 날 것이다. 

     

    서울시민 또한 지금까지의 GTX 노선에 대해 관심이 없다가도 인천국제공항이 포함된 노선을 제안한다면 관심있게 지켜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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