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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자가 많아질수록 알뜰폰의 수요는 늘고 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 법. 알뜰폰 사용을 비추하는 대상과 알뜰폰 무제한 요금제의 데이터 쉐어링에 대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점을 살펴보았다.
알뜰폰 단점
단점이 존재해도 매달 내는 요금이 저렴하다는 점과 약정이 없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그런 것들을 상쇄할만한 요소이긴 하다. 그래도 알고 안 하는 것과 모르고 안 하는 것은 큰 차이니 알아보도록 하자.
- 멤버십 관련 혜택이 거의 없다. 물론 이 부분은 개인마다 단점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겠다.
- 대리점은 당연하고 고객센터도 연락이 잘 안된다. 비용 절감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겠다.
크게는 위의 두가지이다. 여기서 알뜰폰 사용을 비추하는 대상도 연결이 된다.
현재 3대 통신사를 이용하고 있는데, 사용한지 오래되어서 결합할인(KT의 구결합할인, SK의 50% 할인 등)을 받고 있다면 지금의 통신사를 유지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나 또한 KT를 쓴 지 오래되고 가족들이 묶여있어서 인터넷은 무료로 티브이는 월 5000원 정도에 보고 있어서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큰 차이가 없어 알뜰폰으로 갈아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위와 같은 단점을 상쇄할만한 저렴한 요금제의 큰 장점이 있으니 알뜰폰으로 갈아탈만하다.
알뜰폰 통신사와 요금제
알뜰폰도 수요가 많아져 사업자들이 꽤 많아졌다. 최근 프리티 알뜰폰이 핫하긴 하던데, 아무래도 그 요인은 가격에 있겠다. 통화품질이야 기존 3사 통신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뜰폰에서 살아남으려면 요금제 가격 또는 사은품(?)이다. 사은품이 낯선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사업자들이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꽤 괜찮은 사은품을 내거는 경우가 많다. 요즘 핫한 커블 체어나 캠핑용품 등 받아서 처리가 애매한 선물이 아니라 당근 마켓에 내놓아도 인기가 좋을 그런 사은품들이다. 가격이 비슷하다면 사은품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요금제와 가격은 현재 대동소이해진 상황인데, 매달 추가로 지급해주는 데이터양이나 할인하는 요금제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알뜰폰을 가입하려는 달에 통신사를 비교해보는게 좋다.
알뜰폰 데이터 쉐어링은 무제한이 불가?
우선 알뜰폰 통신사 중 데이터 쉐어링이 가능한 통신사는 1~2개 정도이다. 현재는 에스원 모바일과 KT M 모바일 정도이다. 그리고 무제한 요금제라고 해도 데이터 쉐어링의 경우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만을 사용하게 된다. 작년 5월 전까지만 해도 기본 데이터량을 넘어가는 부분은 추가 과금이 되었으나, 5월 이후에는 200 kbps 이하 속도로 과금되지 않고 무제한 제공이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 쉐어링을 생각한다면 요금제 선정을 할 때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데이터량이 많은 요금제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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